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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주는 사람들
만남의 시작은 공감과 컨설팅
김영경 상담매니저
Tiffany
“‘아직은 괜찮아’라는 생각보다는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해야 해’라고 스스로를 보채세요”
MANAGER’s Talk

 

당신의 소개팅이 곧 나의 소개팅

 

커플매니저인 저도, 소싯적(?)엔 꽤 많은 소개팅을 받았었어요. 돌이켜 보면 처음부터 인상이 별로였다거나 성격이 맞지 않았던 사람인데도 거절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적도 있었지요. 그 때는 마음만 먹으면 또 얼마든지 소개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런 무의미한 시간과 감정의 소비들이 지금에 와서는 얼마나 아까운지요. 요즘 상담을 해보면 그 시절의 저와는 다르게 ‘똑똑하게’ 연애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가능성 없는 곳에 굳이 자신을 소비하려 하지 않으며 현실적으로 만남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만 투자하고자 하지요. 이런 ‘똑똑한 만남’엔 처음부터 인증된 사람과의 만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확률이 더욱 높아질 테니까요. 저는 누군가에게 다른 누군가를 소개할 때는 제 소개팅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이 과거의 저처럼 아까운 시간의 낭비를 하지 않기를 바라니까요.

 

좋은 만남의 시작은 공감과 컨설팅

 

완벽한 타인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나를 좌절하게 했던 이별 이야기나 연인에게 바라는 꽤 속물적인 욕심 같은 것들이라면, 더더욱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이야기겠지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회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복이 사람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곳을 찾아준 분들이니까요. 사랑에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함께 고민한다면 좋은 답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원하는 미래를 그려주고 싶습니다. 종종 자신의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해야 최선인지 모르는 분들을 만났을 때, 함께 대화를 나누며 그 방법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제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과 보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연애의 강박

 

싱글의 궁극적인 목표는 과연 ‘결혼’일까요 ‘사랑’일까요? 결혼은 진정한 인연과의 만남 끝에 자연스럽게 찾아올 결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맺음은 결혼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가치관이 맞고 여건이 비슷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한 현실적이고 진지한 연애에 초점을 맞춥니다. 조건지향적인 매칭이나 ‘결혼’을 위한 맹목적인 매칭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인연을 찾을 때까지 자연스럽고도 감성적인 매칭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싱글들이 결혼에 대해서 지나친 강박관념을 갖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강박관념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의 양이 1이라면,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양은 무한대니까요. 그러니까 ‘아직은 괜찮아’라는 생각보다는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해야 해’라고 스스로를 보채세요. 당신은 무한대의 행복을 느낄 자격이 충분합니다.